강원도 나들이

여행 1일차는 동강에서 래프팅을 한 후 단종어소가 있는 청령포, 그리고 TV로만 봐오던 선암마을(한반도 지형 모양)을 둘러보았다. 래프팅은 처음 해보는 것이라 평이한 코스(어라연 코스)로 잡았는데, 난이도 최상 코스로 잡아도 좋을 뻔 했다. 2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졌다.

2일차에는 삼척으로 이동해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해양 레일바이크를 탔고, 한낮에는 한산한 어느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관동팔경 중 제1루라는 죽서루에서 내려다본 오십천의 경치는 일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