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절 맞이 한국 방문

중국 국경절을 맞아 한국을 방문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러 찾아간 곳은 경기도 양평과 남양주.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출사를 갔을 법한 두물머리를 비롯하여 세미원, 연꽃박물관, 닥터박 갤러리,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등을 둘러보았다. 돌아오는 길에 조금 우회해서 다산 정약용 생가와 실학박물관에도 들렀다.

출국을 하루 앞둔 날에는 Exceller Junior들과 관악산을 올랐다. 이른 시간에 나선 덕분에 기온도 적당했고 혼잡을 피할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쾌청한 우리나라의 가을 하늘. 전 세계 어딜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 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